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났는데, 때마침 퇴근한 소방관이 있었습니다.
화면 보실까요.
어젯밤(26일) 9시 반쯤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도로 위에 주차된 1톤 트럭에서 불꽃과 함께 연기가 발생했습니다.
그런데 지나가던 한 남성, 불을 보자마자 급히 바로 옆 편의점에 비치된 소화기를 가져온 뒤 구석구석 뿌려줍니다.
강원 원주소방서 소속 정완영 소방장이었는데요.
퇴근 후 가족과 함께 집 근처를 산책하던 중이었습니다.
조사 결과 불은 차량 배터리 부근에서 시작됐는데요.
트럭 주인 51살 서 모 씨는 하마터면 차량이 다 탈 뻔했는데,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며 고마워했습니다.
지환 [haji@ytn.co.kr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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